갤럭시 S21 플러스 언박싱 사용 솔직 후기

갤럭시 S21 플러스 언박싱 사용 솔직 후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은 너무 무거워서 맞지 않을 것 같아 보이고, 갤럭시 S21 기본은 사이즈가 6.2인치로 작아서 너무 큰 폰에 익숙해서 6.7인치 사이즈의 갤럭시 S21 플러스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펜텀바이올렛, 펜텀 블랙, 펜텀 실버, 펜텀 핑크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외관은 펜텀바이올렛 색상이 굉장히 잘 나와서 독특하고 플레그쉽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 옆면

 

옆면이 살짝 특이합니다. 유광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덮여 있는데 프레임이 카메라까지 완전히 감싸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거는 사진보다는 실물이 확실히 플레그쉽처럼 보이고 멋집니다.

 

후면은 무광택 마감처리가 되어 있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지문이 잘 묻지 않는다는 장점과 은은하게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지만 가장 미끄러운 느낌이 듭니다. 뒷면을 잡을 때 매우 부드럽고 그립감이 좋지만 많이 미끄러워 생폰으로 쓸 때는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케이스를 착용하고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게는 200g입니다. 비슷한 규격인 아이폰 12 PRO MAX와 비교해 보아도 20g 정도 가볍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마이크로 SD 확장 슬롯이 빠졌고, 전작에 있던 TOF 센서도 빠졌어요. 어댑터랑 이어폰도 빠졌네요. 빠진 게 있어 아쉬웠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QHD가 아인 FHD로 되어있어서 아이폰보다 PPI 낮아졌습니다. 비장의 무기로 12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적화 모드 적용으로 유동적이게 화면이 안 움직인다면 최저 48Hz까지 적절하게 조절이 됩니다. 120Hz가 필요 없는 환경 유튜브를 볼 때 60Hz로 동작되고 카메라 촬영을 할 때나 AOD 환경에서도 60Hz로 작동됩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 아랫면

 

스펙은 Dynamic AMOLED X2로 나왔고 Dynamic은 HDR 10+ 지원, X2는 120Hz를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화면 밝기는 1300 니트를 지원하지만 수치는 HDR 콘텐츠 재생 시 나오는 퍼포먼스고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체감이 많이 되는 건 120Hz인데 앱 전환 이라든지 스크롤이 정말로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많이 개선이 되었어요. 인식률이 2세대를 탑재해서 50% 정도 더 향상이 되었어요. 실제로 인식이 굉장히 빠르고 손가락이 닿자마자 바로 풀리는데 이게 마음에 들었어요.

 

갤럭시 S21 플러스 카메라

 

카메라는 글로벌 스탠다드 트리플 카메라로 F/1.76 값의 광학렌즈, F/2.5 값의 초광각, 64MP 센서가 들어간 F/2.0 값의 망원 레인지가 들어갔습니다. 망원레인지 같은 경우 64MP 센서 덕분에 기본 3배 이미지 무손실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합니다.

 

싱글 테이크라든지 인물사진 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기본 이미지 품질만 보겠습니다. HDR 처리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광각 같은 경우에는 매우 매력적이고 생생한 이미지들은 볼 수 있어요.

 

 

초광각도 보면 메인만큼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아니지만 꽤 선명하고 많은 하이라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망원에 64MP 센서가 있기 때문에 사진 품질도 간단하게 보면 사진 자체가 매우 상세하고 디테일이 좋지만 기본 12MP샷에 비해서는 색 대비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동영상은 8K 24 FPS로 촬영이 가능한데 24 FPS는 일반적으로 시네마틱 한 느낌의 영상이기에 VLOG나 유튜브 용도로는 좀 부족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8K 말고 일반 영상 촬영에서 화면 전환이 살짝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성능은 한국판 같은 경우 5 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엑시노스 2100이 들어갔는데 삼성 파운드리로 위탁 생산되고 있는 스냅 드래곤 888 같은 경우에는 발열 이슈가 있어서 그나마 엑시노스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120Hz 최적화 모드에 LTE만 쓰고, 웹서핑, SNS, 유튜브를 쓸 때를 기준으로 보면 6시간 반 내외 성능을 보여줬으며, 이 정도면 하루 정도 100%에서 시작해서 저녁까지 쓰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거 같은데 만악 5G로 쓰게 된다면 좀 부족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충전 속도는 어댑터 미포함이라 아쉽지만 충전전력은 최대 25W를 지원합니다. 기존에 45W까지 지원을 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25W로 지원합니다. 무선충전 10w+도 지원하고 휴대폰 자체에서 무선 충전 기능이 있어서 4.5W 출력으로 나가는데 무선 이어폰을 충전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스피커는 갤럭시 S21 플러스는 내장 스피커 출력이라든지 음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음질은 전체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고음 쪽이 원활하게 잘 들렸지만 저음이 상당히 약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4 스펙 가격 색상 배터리 카메라 장점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