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IT 리뷰

아이폰 iPhone 11 실제 사용 후기 성능 평가

아이폰 iPhone 11 실제 사용 후기 성능 평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어린 적에 부모님께 그 당시에 고가인 486 컴퓨터 사달라고 떼쓴 적이 기억이 납니다. 아들이 아이폰 11 사달라고 할 때 저도 옛 기억이 나서 비싼 휴대폰이지만 결국 사주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어릴 적 제 모습이네요.

 

 

 

그래서 아들 꺼 아이폰 11 빌려서 실제 사용한 성능이나 평가를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전면 디자인은 전작인 아이폰 XR과 동일합니다. 6.1인치 디스플레이에 상단 노치 그리고 두꺼운 베젤까지 베젤이 넓긴 넓습니다. 그런데 상하좌우 베젤의 크기를 동일하게 맞추어 놔서 그렇게 미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아이폰 11의 베젤이 얇게 나왔다면 프로모델이 아닌 아이폰 11 일반 모델로 구매가 편중되었을 것 같습니다. 전면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뒷면 디자인은 달라졌습니다. 뒷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아주 예쁩니다. 먼저 카메라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났습니다.

 

 

후면은 전체적으로 유광 글라스인데 이 사각형의 카메라 프레임 부분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 사각형의 카메라 프레임 부분이 한 번 튀어나오고 렌즈가 또 한 번 튀어나와서 더블 카툭 튀라고 하는데 옆에서 보시면 프레임 때문인지 많이 튀어나와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쌩폰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이 덜컹거림 때문에 불편하실 것 같고 케이스를 끼워 사용하신다면 별문제가 없겠습니다. 또한 이 카메라 프레임이 차지하는 면적이 커지면서 애플 로고가 중앙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서 하단에 있던 iPhone 로고를 없애버렸어요. 그러면서 이 사과 마크만 가운데에 남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변화입니다. 버튼들을 살펴보면 아이폰의 특징인 벨 소리 무임버튼 있고 측면 버튼 있고요. 충전 타입이 슬슬 C타입으로 가도 될 것 같은데 한결같습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아이폰 11의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는 가로 1792 x 828 픽셀(326 ppi)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영상 화질이라 할 수 있는 세로 1080 픽셀의 FullHD 영상을 온전히 표현해 낼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다운 스케일링이 있겠지만 유튜브에서 1080픽셀의 FullHD 영상 재생이 가능하고요 웹서핑 시 글자 가독성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대 밝기도 충분한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최대 밝기까지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최대밝기를 사용할 때는 주로 해가 쨍쨍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입니다. iPhone 11의 화면 밝기를 최대로 설정해 둔 상태입니다. 시인성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iPhone 11의 디스플레이는 해상도에서 아쉬운 것은 사실이나 디스플레이 품질이 민감한 부분이 아니시라면 실사용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iPhone 11은 11 프로 5.8인치와 11프로 맥스 11 프로맥스 6.5인치 중간에 위치한 6.1인치로 11프로는 너무 작을 것 같고 11프로 맥스는 너무 클 것 같다면 아이폰 11의 사이즈가 적당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iPhone 11은 현세대 최고의 성능이라 할 수 있는 A13칩이 탑재되었고요. 램은 전작 XR에서 1GB 늘어난 4GB 램이 탑재되었습니다. AP와 램은 11 프로라인업 모델과 같습니다. 퍼포먼스적인 부문에서는 프로 모델과 동일하다는 것인데. 실제로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해 보니 정말 성능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4G의 램은 다른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모델들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 10이 12기가 램을 탑재한 것과 너무 크게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카메라 성능은 12MP의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메인 카메라인 f/1.8 광각 와이드 카메라와 f/2.4 초광각 울트라와이드 카메라입니다. 프로모델과 비교했을 때 망원 카메라가 하나 빠졌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 11 일반 모델은 확대를 하는 순간부터 화질열화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평소에 줌인을 자주 활용하신다면 아이폰 11의 카메라 구성이 매우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애플은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이게 대단한 것처럼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미 경험해 봤던 부분이기에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사진 품질은 훌륭합니다. 특히 대낮에 야외에서 촬영한 결과물은 상당히 좋았고요. 프로 모델과의 카메라 차이는 망원렌즈의 유무일 뿐입니다. 아이폰 11로도 충분히 좋은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인터페이스와 야간촬영 모드인데요. 촬영되진 않는 부분도 다른 렌즈의 이미지와 합성하여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촬영 버튼을 꾹 눌러서 동영상 촬영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점 이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야간 촬영 모드는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으로 켜지고 노출 시간도 자동으로 설정되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실제 야간 촬영 모드를 사용해 보니 결과물에 굉장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11의 야간 촬영 모드는 수동으로 끌 수는 있지만 수동으로 켤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노출 시간을 수동으로 늘릴 수는 있지만 주변 조도에 따라 늘릴 수 있는 한계치가 있었고요. 야간 촬영 모드는 와이드 카메라에서만 작동했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iPhone 11의 배터리는 오래갑니다. 전작보다 1시간 더 길어진 사용 시간이라고 하는데 완충 후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고 급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함정은 5w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다는 거 이거는 악세사리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램을 4기가 넣은 것보다도 더 안 좋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립감은 매우 좋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파지가 되는 느낌인데 조금 큰 느낌은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무게는 제조사 스펙상 194g입니다. 좀 무거운 편입니다. 책상에서 폰을 들고 사용하기보다는 바닥에 무게를 지탱하고 쓰게 되더라고요. 아이폰 11이 제법 무거울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IP68 등급의 방수능력을 갖추었는데 방수가 강화되었습니다

 

스피커도 좋아서 실내에서 쩌렁쩌렁하게 울리고요. 스피커 품질은 좁고 음량도 큰 편입니다. 아이폰 시리즈의 스피커는 원래 좋았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스피커들이 대체적으로 다 좋다 보니 이번에 더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스마트폰 스피커 수준에서 딱 좋은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D 터치는 아쉽게도 아이폰 11 전체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화면을 길게 누르는 햅틱 터치로 모두 대체되었습니다. 진동 피드백을 주니까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떼게 되고 다음 입력으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되는 느낌입니다.

 

 

Face ID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일단 더 빨라졌습니다. 보안성이 높고 어두운 곳에서도 잠금 해제 문제가 없습니다. 국내 최초 스마트폰 보증기한이 2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아이폰 14와 Plus 색상 디스플레이 카메라 가격 무게 성능 장점 단점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lus의 색상 디스플레이 카메라 가격 무게 성능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구입 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이폰 14 디자인 아이폰 13 시리즈와

nnottim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