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많이 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순위

월급 많이 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순위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는 분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주로 국가 자격증을 많이 준비들 하실 겁니다. 직장인들 중에도 불안한 마음 때문인지 틈틈이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구직자들이 많이 응시하는 국가자격증은 1위는 컴퓨터 활용능력 1급, 2위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3위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4위는 한식조리기능사, 5위는 워드프로세서, 6위는 미용사(일반), 7위는 전기기능사 등이 됩니다. 또한 운전면허,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같은 일반 국가자격증이 있습니다.

 

 

이렇게 응시를 많이 하는 인기 국가자격증 순위는 해마다 통계에서 큰 변화가 없는 반면에 실제로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 취업시장에서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들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경제 흐름에 따라 먼저 바뀌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는 자격증을 따라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기업에서 많이 원하는 자격증들이 어떤 건지 미리 알고 준비하면 더 취업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워크넷 구인공고에서 국가기술자격 우대 현황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어떤 국가기술자격증을 우대해 주는지 하고 대규모 기업(300인 이상)에서는 어떤 자격증을 찾았는지 그리고 기업에서 가장 많은 임금을 제시한 자격증은 어떤 자격증인지를 살표 보겠습니다.

 

 

■ 월급 많이 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순위

 

1. 응시를 많이 한 자격증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이 응시한 자격종목은 컴퓨터 활용능력 1급과 2급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게차 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미용사 순서였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이 2급보다 더 순위가 높은 이유는 요즘 취업 시 기본이 되는 자격증이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이라서 2급은 기본적으로 대부분 취득하기 때문에 순위가 높은 것입니다. 최근 취업이 어렵기도 하고 직장인들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급에 이어서 1급까지 취득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탈락자가 많아서 재응시자도 많기 때문에 1급이 오히려 2급보다 응시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2. 구인공고가 많은 자격증

워크넷 구인공고에 많이 올라온 자격증 순위는 1위가 지게차 운전기능사였습니다. 다음으로 건축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 순입니다. 1위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워낙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구인공고가 많았다고 합니다. 건축 분야 자격증 하고 전기분야 자격증이 상위 순위에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건축, 전기 분야 자격증이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라서 취업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주목할 만한 자격증

대기환경기사가 2018년에 24위였다가 2019년 20위, 2020년 13위로 급속도로 구인공고 건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산업 경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위에 오른 직업상담사 2급의 경우에는 2019년보다 2020년에 25% 증가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기능사는 순위에는 없지만 128건 31% 증가했고, 승강기 기능사도 111건 16% 증가해서 최근에 주목할만한 자격종목으로 나타났습니다.

 

4. 대규모 기업에서 선호하는 자격증

3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 1위는 전체 순위와 동일하게 지게차 운전기능사였습니다. 2위가 직업상담사 2급, 3,4,5위가 모두 전기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순으로 전기 자격증이었습니다. 조금 큰 규모의 회사에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중·소규모(300인 미만)에 비해서 대규모 기업에서 구인비율이 높은 자격은 1위가 공조냉동 기능사, 2위 에너지 관리 기능사, 3위 직업상담사 2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 높은 임금을 제시한 자격증

기업에서 가장 많은 임금을 제시한 자격증은 어떤 자격증일까요? 최근 3년간 국가기술자격취득자에 대해 기업에서 평균 월 236만 4천 원을 제시했고,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한 자격증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가 제시임금 427만 원으로 1위였습니다. 2위 수질관리 기술사 386만 원, 3위 건축구조기술사 364만 원, 4위 건설안전기술사 349만 원, 5위 화훼장식기사 349만 원, 6위 철근 기능사 344만 원, 7위 광산보안 기사 342만 원이었습니다.

 

주로 기술사나 기사급의 고급 자격증들이 좋은 조건의 구인공고가 많았고 기능사 자격증 중에서는 10위 안에는 철근 기능사가 유일했습니다. 철근 기능사는 응시자격제한이 없고 필기시험 없이 철근 작업을 하는 실기시험만 있어서 건설현장에서 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철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훨씬 좋은 조건으로 대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광업 업종에서 월 283만 4천 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했고 국제 및 외국기관 하고 건설업에서 높은 임금을 제시했습니다.

 

 

6. 월급 많이 받을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순위 결론

구직자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보다는 통계를 통해 기업에서 어떤 자격증들을 선호하는지 어떤 자격증을 더 좋은 조건으로 우대해주는지 안다면 취업 가능성이 더 높은 자격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응시인원 순위에는 없는 반면에 취업시장에서 인기 많은 자격종목에서는 8위, 대규모 기업 구인인원 순위에서는 2위, 중소 대비 대규모 기업 공고 비율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하면서 최근 구인공고 건수가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600건 늘어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취득하는 과정은 비교적 용이하면서 학력, 연령 등의 응시자격제한은 없어서 앞으로 인기 있는 자격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업 잘 되는 돈 더 주는 승진 잘 되는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