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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관상용 열대어 구피 초보도 잘 키우는 방법과 치어 살리기 노하우

관상용 열대어 구피 초보도 잘 키우는 방법과 치어 살리기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상용 열대어를 키우고 싶은 분들은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고 번식도 잘하는 열대어 구피를 추천드립니다.

 

 

어항 세팅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환경만 잘 맞춰주면 알아서 번식도 하고 개체수가 늘어나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보람도 있습니다. 열대어 쿠피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만 잘 관리해 주면 열대어 구피를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 관상용 열대어 구피 초보도 잘 키우는 방법

 

· 열대어 구피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어항입니다. 구피가 작지만 어항 크기가 30cm 정도 돼야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장 작은 여과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30cm 되는 어항에는 구피가 약 10마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바닥재를 깔로 예쁜 장식물들을 넣으면 됩니다. 직접 세팅을 해도 되지만 마트나 수족관에 가면 세팅되어 있는 어항도 있습니다.

 

· 어항에 물은 수돗물을 넣고 완전히 꽉 채우지 않으면 됩니다. 구피가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물을 넣고 염소를 제거하는 중금속을 중화시켜 주는 약품을 넣고 박테리아를 활성시킬 수 있는 약품까지 넣어주면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열대어 구피 수컷과 암컷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1. 열대어 구피 안정적인 환경

 

열대어 구피가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적당한 온도와 공간 그리고 공기가 필요합니다. 

  • 어항에 PH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어항 물의 온도가 22도~28도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 물고기 배설물이나 각종 부패물들을 순환해 주고 분해해 줄 수 있는 미생물 박테리아 서식하면 최적에 안정적인 환경입니다. 
  • 미생물들은 여과기가 있으며 많아진다고 합니다. 
  • 여과기가 없으면 물이 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바닥에 많이 쌓이게 됩니다. 그럴 때는 스포이드로 매일 치워주면 됩니다.

 

2. 열대어 구피 사료

 

① 열대어 구피  많이 쓰는 사료들과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 그로비타 사료 : 기름기가 적고 덜 썩는 편이어서 초보자 사용에 추천하는 사료입니다
  • 테트라비트 사료 : 기름기가 적고 덜 썩는 편이며 입자가 매우 커서 사료를 갈아서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히키라구피 사료 : 기름기가 보통이고 썩는 것도 보통입니다. 무난한 구피 사료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 러브라바 4호 사료 : 기름기가 많고 빨리 썩는 편입니다. 대신 구피 먹이 반응이 제일 좋은 편이고 잘 먹습니다.
  • 노보테 사료 : 기름기가 적고 덜 썩는 편이고 장거리 여행으로 좋은 사료입니다. 부스러기가 심해 잘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② 열대어 구피에게 사료를 주는 방법

  • 사료를 줄 때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조금씩 나눠서 여러 번 주시면 좋습니다.
  •  사료를 하루에 몇 번 주는 횟수가 중요하진 않고 구피가 잘 먹는지 확인하고 배가 볼록해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 사료는 하루에 한 번만 줘도 괜찮습니다. 
  • 사료를 너무 많이 줘서 바닥에 쌓이면 사료에 곰팡이가 생기니까 스포이드로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3. 열대어 구피 어항 물의 환수

  • 각 가정마다 어항의 크기가 다르고 그 어항의 크기에 비해 구피를 몇 마리 키우는지도 다르기 때문에 여과기가 있고 어항 크기에 맞는 쿠피를 키운다면 1주일에 한번 물의 30% 정도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어항에 개체수가 많다면 3일~4일에 한번 물의 30%를 갈아 주시면 좋습니다. 
  • 환수할 때는 어항 물의 온도와 새 물의 온도를 잘 맞춰서 환수에 주시면 됩니다.
  • 물의 수치나 환경에 너무 안 맞게 교체해 주면 수질 쇼크로 구피가 죽을 수 있습니다. 

 

■ 관상용 열대어 구피 치어 살리기 노하우 

수초를 키워보니까 관상용으로는 좋지만 이끼가 많이 생겨서 수질이 안 좋아지고 자주 청소를 해야 하니까 추천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지런히 잘 관리해 줄 수 있는 분만 수초를 키우면 좋을 듯합니다. 구피가 새끼를 낳을 때 은신처로는 좋을 겁니다.

 

 

열대어 구피 치어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열대어 구피를 키우다 보면 새끼를 많이 낳습니다. 난태생 어라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서 나옵니다. 그런데 모성애가 없는지 낳자마자 잡아먹어서 부화 통을 사용하는데요. 새끼를 낳을 때마다 부화통을 쓰는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관심 없이 잘 살피지 않으면 언제 새끼는 낳았는지도 모를 겁니다.

 

그래서 바닥재를 모레로 하지 않고 자갈로 바닥에 깔아주었더니 부화 통도 필요 없고 언제 구피가 새끼 낳을지도 모르니까 알아서 새끼를 낳고 치어들은 살려고 자갈 사이에 숨어 있어서 생존율도 높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치어들은 틀 채로 잡아서 따로 분리해서 키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