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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우체국 착한 서비스 8가지 공익 사업

1. 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단

우체국이 없는 지역도 없고, 집배원분들이 전국 곳곳에 안 다니는 곳이 없으니까 지방 곳곳의 소외된 지역 사정도 구석구석 잘 아실 텐데요. 이런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활용해서 전국의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239개 행복 나눔 봉사단에서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개선사업이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때로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을 도와주는 등의  각 지역 여건에 딱 맞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59만여 명에게 114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무의탁 노인 등 12,000여 명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127억 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2. 우체국 희망 장학금

올해부터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3. 복지 등기 시범 사업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생긴 복지 등기 사업입니다.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잘 몰라서 복지혜택을 못 받거나 이웃과 교류가 없어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을 못 받는 복지사각지대 가정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가까운 이웃이라도 서로 왕래하며 안부를 묻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이 됐습니다. 그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을 집배원분들하고 가스 검침원이나 수도계량기 검침원분들이 제보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부산 영도구에서 우체국 집배원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배달해 드리면서 복지 등기를 미수령한 가구나 체납 우편물이 많은 가구,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지자체에 통보해서 복지제도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이 이루어지도록 도와드린다고 합니다.

4. 장애부모 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1:1 멘토가 돼서 주 1회 방문하여 학습지원을 비롯한 학교생활, 일상생활을 도와주고 문화생활도 함께 해주는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도 우체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5. 탈북 및 다문화 아동 종합지원

탈북 아이들이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원도 해주고 있습니다. 심리치료 전문가와 예술가의 지도로 합창, 합주, K-POP, 국악 합주, 작사, 작곡, 미술치유, 무용 치유,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때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에게는 영재 프로그램 지원도 해주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희망 콘서트도 개최하는 등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6. 양육시설 아동 학습지원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양육시설 아동 학습 지원사업입니다. 아동양육시설(서울지역)의 아이들 대상으로 인지 학습과 정서 심리 프로그램, 심리검사 등을 지원해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정서 안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진행합니다.

7.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

일자리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도 해주는 의료복지사업들입니다. 먼저 무의탁 환자 야간 간병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장년 여성을 간병사로 채용하고 사회복지 관련 자격을 취득한 청년인턴을 채용해서 야간에 돌봄이 필요한 무의탁 환자들에게 무료로 야간 간병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8. 소아암 환자 가족 지원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서 숙박과 치료비 지원, 기타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소아암 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들이 대부분 서울에 있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서울에서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도록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인 '우체국 한사랑의 집(서울 혜화)'을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위생적인 독립형 숙소, 놀이공간, 건강 회복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는 소아암 종합지원센터인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서울 사직동)'을 마련해서 소아암 환아들이 장기간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