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 되는 돈 더 주는 승진 잘 되는 자격증

취업 잘 되는 돈 더 주는 승진 잘 되는 자격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실제 직장에서 우대받는 국가기술자격증입니다. 22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78만 명이 재직자라고 응답을 했고, 78만 명에 해당하는 현재 직장에 다니는 분들의 대답한 결과로 만든 자료라서 다른 통계들보다 더 현실적인 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시 산하 공기업을 기준으로 매월 자격증 수당을 지급하는 기준을 알아보니까 기능사는 2만 원, 산업기사는 4만 원, 기사는 5만 원, 기술사나 기능장은 8만 원의 자격증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들은 보통 몇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받는 곳들도 있습니다.

 

자격증은 한 번만 취득하면 되는데 매달 다른 동료들보다 몇만 원씩 더 받으니까 상당히 큰 매리트가 있을 겁니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채용 시 우대를 받는 자격증, 임금 우대를 받는 자격증, 인사 우대를 받는 자격증 순위를 먼저 알아보고 종합해서 자격증 등급별로 최종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채용 우대 자격증

채용 시 우대를 받는 자격증 1위는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였습니다. 2위는 전기공사 산업기사, 3위는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 4위는 가스기능사, 5위는 에너지 관리기사였습니다.

 

2. 임금 우대 자격증

임금 우대를 많이 해주는  자격증 1위는 토목기사, 2위는 건축산업기사, 3위는 환경기능사, 4위는 건축설비기사, 5위는 건설안전산업기사로 조사됐습니다.

 

3. 인사 우대 자격증

인사에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은 1위가 화재감식 평가 기사, 2위는 위험물기능사, 3위는 사회조사 분석사 2급, 4위는 직업상담사 2급, 5위는 건설안전기사였습니다.

 

4. 자격증 등급별 순위

이렇게 채용 우대, 임금 우대, 인사우대를 종합해서 직장 내에서 우대받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등급별로 5개씩 나눠서 발표했습니다. 자격증 등급이 높을수록 우대받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높았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임상심리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사회조사 분석사 2급 자격 순이었습니다. 등급별로 구분을 해보니까 기사 자격증에서는 화재감식 평가 기사, 산업기사 중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 기능사에서는 위험물기능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5. 대우를 받는 자격증의 공통점은?

1위 3가지 모두가 얼마 전 시작된 중대재해 법과 관련된 자격증들이었습니다. 중대재해 법은 작년 1월에 국회를 통과해서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법률입니다.

 

예전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나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같이 열악한 근무 조건과 안전 규정이 미비한 상태에서 계약직 근로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고,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에서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기업이 처벌을 받는 법이라는 간단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에서도 안전은 중요하니까 안전 관련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필요하겠지만 중대재해 법을 대비해서 안전과 관련된 자격증이 더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전과 관련된 자격증들이 각 등급별로 1위를 했으니까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이 내용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중에서 비교적 취득이 가장 쉬운 위험물기능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연령, 학력, 경력 모두 제한이 없고 필기시험은 60점 이상, 실기시험은 따로 없고 대신 필답형으로 주로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틈틈이 인터넷 강의만 듣고도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국가기술자격증은 취업에도 도움이 되지만, 임금이나 승진에서도 추가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으니까 취중 생 청년부터 직장인, 토직을 준비하는 중년층까지 모두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년 인기 자격증 및 평균 급여 학력 경력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