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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주택연금 신청 조건과 수령액 장점 단점 알아보기

주택연금 신청 조건과 수령액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주택연금 간단 개요

주택연금이란? 집을 소유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실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주택연금을 쉽게 설명해 드리면 집은 있는데, 노후에 소득이 적은 분들이 내 집을 담보로, 내 집에 거주하면서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국가에서 보증하는 생활비를 연금 형태로 받는 제도입니다.

 

2. 주택연금 가입 자격

신청자격은 부부 중에 한 명이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주택 가격은 공시가 기준 9억 원 이하가 해당됩니다. 자격조건에서 주택 가격은 공시가가 기준이지만, 연금을 계산할 때에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하니까 현시점에서 거주하시는 주택 가격이 내려갈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주택연금 지급 방식

주택연금 지급 방식입니다.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연금으로 지급되는 종신지급방식, 일정 기간을 정해서 지급받는 확정기간 방식,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면, 대출금을 상환하고 종신형으로 지급하는 대출상환방식, 주택 가격이 1억 5천만 원 이하면서 기초연금을 받고 계신 분들에게 최대 21%를 가산해서 지급하는 우대지급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많이 선택하는 종신지급방식의 경우에는 다시 3가지 지급 방식으로 나뉩니다.

· 종신지급방식의 경우 3가지 지급 방식

 

 

평생 동안 일정한 금액을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액형이 있습니다. 초반기에 많이 받다가 나중에는 적게 받는 '초기 증액형'과 처음에 적게 받다가 나중에 많이 받는 '증기 증가형'이 있습니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은 나이에 활동하기 편하실 때 여행도 더 많이 다니셔야겠죠? 이런 분들은 초기 증액형이 적합합니다. 3년, 5년, 7년, 10년을 선택해서 초반에 그 기간 동안은 정액형보다 많이 받다가 그 이후에는 70% 수준으로 적게 받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현재 어느 정도 수입이 있으신 분들은 정기 증가형을 선택해서 처음에 적게 받다가 매 3년마다 4.5%씩 증가하는 방식으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주택연금 실제 수령 금액

종식 지급방식의 경우를 예로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식지급방식 수령금액(발취자료)

 

실거래가가 3억 원인 주택을 70세에 주택연금 신청을 하면 매월 92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고 나이와 주택 가격에 비례해서 커집니다. 이때 나이는 부부 중에 어린 분을 나이 기준으로 합니다. 기초연금에 국민연금을 더하면 넉넉한 노후생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면 기초연금과 연계해서 감액되는 건 알고 계셔야 합니다. 주택연금은 소득으로 보지 않고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기초연금 자격을 계산할 때 부채로 재산에서 차감됩니다.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 계산할 때에도 소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부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5. 주택연금의 장점

· 추후에 주택 가격이 하락해도 일정한 금액을 평생 지급됩니다.

· 부부 중 한 명 사망 시 동일한 금액 평생 지급됩니다.

· 부부 모두 사망 시 자녀에게 상속됩니다.

· 주택 금액을 초과하더라도 동일한 금액 평생 지급됩니다.

· 공시가 5억 원 이하 부분 재산세 25% 감면 등 세제 혜택이 됩니다.

노후에 자금이 부족해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는 연금을 받으면서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 스트레스는 적게 받으면서 건강관리 잘하시면 훨씬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6. 주택연금의 단점

· 높은 보증료(최초 가입 시 주택 가격의 1.5% 본인부담)

· 일부 이자 발생(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로 보기 때문)

· 물가상승률 미반영(최초 계산 시 물가상승률 함께 반영)

· 주택 가격 상승분 미반영

나중에 자녀에게 남은 금액이 상속될 경우에는 보통 경매로 집을 처분합니다. 경매는 실거래보다 조금 낮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때 상속받는 자녀가 원한다면 직접 주택을 매각할 수 있어서 혹시라도 미래에 큰 폭으로 집값이 오른다면 자녀가 더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7. 주택연금 해지 관련 내용

작년에는 주택연금을 해지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집 값이 그만큼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집 값이 많이 올라서 해지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해지할 경우에는 그동안 받은 연금과 이자를 일시불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이후 3년 동안 재가입이 안되고, 3년 이후에 다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사를 가면 바로 재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택연금을 받고 있다가 갑자기 주택 가격이 수억 원이 올랐다면 연금과 이자를 부담하더라도 해지를 하시고 집을 매각한 다음에 차액을 남길 수 있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시면 다시 주택연금을 바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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