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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작동 전 확인 사항 및 실외기 점검 전기 요금 절약 방법 누진제

에어컨 작동 전 확인 사항 및 실외기 점검 전기 요금 절약 방법 누진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 작동 전 확인할 사항

오랫동안 사용을 안 한 에어컨을 작동할 때 가장 먼저 어딘가에 숨어있는 리모컨부터 찾으시겠죠? 리모컨 작동 여부는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카메라 모드로 하고 리모컨 발신 부위를 비춰서 리모컨의 아무 버튼이나 눌렀을 때 휴대폰 화면에 리모컨 발신 부위에서 빛이 나오면 정상으로 작동하는 겁니다.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 되지만 사진 촬영 모드에서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을 오랫동안 사용을 안 하면 누액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건전지뿐만 아니라 리모컨도 못쓰게 될 수도 있어서 건전지는 빼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전원이 안 켜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콘센트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집에는 에어컨 전용 콘센트가 있는데요. 이 에어컨 전용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고,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있는 에어컨들도 있어서 에어컨 내부에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나 절전 스위치가 켜짐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리모컨, 전원 모두 작동은 되는데 차가운 바람이 안 나온다면, 실외기 주변에 다른 물건들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고 정리해 주시고요. 냉매가 부족한 경우도 있겠죠? 확인하는 방법은 온도를 가장 낮춰서 한동안 작동을 해보고 에어컨 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해 주는 굵은 선을 만져보고 시원한지, 겉에 이슬이 맺혀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냉매가 부족하면 수리기사님을 불러야겠죠. 그런데 요새는 대부분 요금이 인건비라서 사람이 한 번 왔다가 가면 몇 만 원은 기본입니다. 돈은 둘째치고 진짜 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작동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때는 대기 인원이 많아서 돈을 많이 주고 부르고 싶어도 부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각 회사들이 에어컨 무료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위니아는 5월 20일까지고, 엘지전자와 캐리어는 5월 31일까지, 삼성전자는 6월 10일까지입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조치 방법은 각 회사별로 전화나 온라인으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 기간에 신청을 하면 출장비도 무료입니다. 바람세기가 약하거나 냄새가 나면 필터 청소가 필요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분해해서 청소를 안 하신다면, 임시로 창문을 열고 청정 모드나 송풍 모드로 20분간 환기를 해주면 됩니다.

 

 

2. 에어컨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

정속형이나 인버터 형식이냐 구분해서 사용방법이 다르다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요즘 나온 에어컨들이 대부분 인버터 형식이라고 잘못 알고 사용하면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속형인지 인버터 형식인지 구분하는 방법이 애매해서 나름 절약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버터 형식이 2011년 이후에 출시됐다고 하지만, 사실 올해 출시된 최신형 에어컨들 중에서도 정속형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 중에 정속형이 많습니다.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를 확인해서 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냉방능력이나 소비전력, 정격 능력 항목란에 정격/중간/최소 또는 정격/최소 이렇게 구분해서 전력 표시가 되어 있으면 인버터 형식이고 구분 없이 하나로 표시되어 있으면 정속형입니다.

 

정속형은 전원을 끄지 않는 이상 설정 온도에 상관없이 항상 최고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2시간 정도 간격으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해야 전기 요금을 7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은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전원은 켜져 있지만 실외기 작동을 멈추거나 조절하기 때문에 전원을 끄지 않고 설정 온도를 맞추고 계속 유지해야 껐다가 켰다가 반복하는 것보다 35% 정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누진제

누진요금제는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서 기본요금 하고, 1 kwh당 전기 요금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 전기요금표가 따로 있습니다. 여름 외 기간에는 200 kwh를 넘게 사용하면 그때부터 요금이 2배로 늘어나지만, 여름 기간에는 300 kwh까지 1단계 요금을 더 오랫동안 적용해 주고 3단계로 넘어가는 구간도 여름 외 기간에는 400 kwh지만 여름에는 450 kwh부터 3단계 요금이 적용됩니다. 1단계에 비해 2단계는 2배, 3단계는 3배 정도 됩니다. 여름에 일반 가정에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더라도 500 kwh를 초과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집이 넓거나 전기 사용량이 많아서 2단계, 3단계로 넘어가더라도 전체 전기 요금이 2배, 3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초과 사용된 지점부터 누진 요금이 적용되니까 전기 요금 폭탄까지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초과 시점부터 전기 요금이 2배나 3배가 된다는 걸 인지한다면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전 사이버지점이나 스마트 한전 앱에서 실시간으로 우리 집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가끔씩 사용량을 체크해서 누진 구간을 넘어가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실외기 점검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168건으로, 6월부터 점차 증가해서 7~8월에 집중되었고, 절반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이 75.4%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부속품에 쌓인 먼지같이 전기가 잘 흐를 수 있는 이물질이 축적돼서 실외기 전선 접속 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 에어컨 사용하시기 전에 사용 안전 가이드를 보면서 몇 가지만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에어컨 하고 실외기를 연결하는 전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인지를 확인하고 훼손 여부 등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실외기가 벽에서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주변에는 발화 위험 물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세 번째로 실외기의 뒤쪽의 먼지하고 낙엽 등이 쌓여 있다면 제거하고, 작동 시 과도한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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