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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8월부터 시작되는 유용한 제도 정책 5가지 소개

8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제도들 중에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용한 내용들하고 금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제도 등 5가지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2021년 7월 29일부터 시행 공고가 발표됐습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만 건강하신 분들은 돈만 내고 혜택은 못 받고 계십니다.

그래서 건강한 국민들, 건강관리를 잘 하는잘하는 국민들에게 뭔가 혜택을 주는 방법들에 대해서 그동안 연구해왔었는데요. 이번에 시행하는 제도는 건강관리를 잘하는 국민들에게 5만 원에서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나중에 지원금으로 전환해서 쇼핑몰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시범으로 시작됩니다.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국 24개 지역에서 우선 진행됩니다. 연간 약 34만 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예방형'과 '건강관리형' 이렇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건강예방형은 만20세에서 64세 사이의 일반 건강검진 수검자 중에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가 주의 범위에 있는 분들이 해당되고 건강관리형은 주치의 제도라고 합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분들이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걷기'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와 같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적립되는 '실천 지원금'과 혈압, 혈당, 체중 등의 건강지표가 개선된 정도에 따라 적립되는 '개선 지원금'이 있습니다. 실천 지원금과 개선 지원금을 합해서 1인당 연간 최대 5만 원에서 6만 원 이내로 적립할 수 있고 시범사업에 신규로 참여한 분들에게는 기본적으로 2,000원의 '참여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청방법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데이터를 토대로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를 선별해서 건강보험공단에서 휴대폰으로 안내 메세지를 발송하면 메세지를 받으신 분들이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The건강보험)을 이용하거나, 시범지역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방문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 모바일 메세지 서비스를 카톡에서

요즘 코로나로 인한 안전 안내 문자 같이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등의 행정기관에서 발송하고 있는 '모바일 메세지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로 민원 관련 안내라던지 백신 예방접종, 세금 관련, 민방위 교육 통지 같은 정보제공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민 입장에서는 문자메세지보다 여러 가지 기능이 더 많으면서 사용하기 편한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으면 더 편리하고 정부에서는 메세지 발송을 일부만 카카오톡으로 전환해도 1년에 40억 정도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세금 낭비도 줄이고 다양한 정책들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동물보건사 정책 시행

8월 28일부터 동물 보건사 정책이 시행됩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업종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동물 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거나 진료 보조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아무나 동물병원에서 간호사 역할을 하거나 진료 보조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동물보건사와 관련된 아무런 경력이 없으시다면 학점은행제 같은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동물 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동물 간호 관련 업무 경력 1년을 쌓아야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전문대 등에서 동물 간호 관련 전공을 하거나 외국의 동물 간호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4. 18~49세 코로나 백신 예약 및 접종

8월 9일부터 18~49세의 청장년층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예약이 시작되고 8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로 진행됩니다.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니까 기회가 하루씩인겁니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월)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분들이 대상입니다.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접수 시간입니다.

기존에는 해당 날짜 0시부터 시작됐지만 오후 8시로 변경되면서 생일 끝자리가 9인 분들은 8월 9일 오후 8시부터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셔야 합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예약 전용 사이트에서 하시거나 1339 콜센터에 전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시행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중에서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에서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5. 희망 두배 청년 통장 & 꿈나래 저축통장

10만 원에서 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이자율 100%를 적용해서 2배 이상 받을 수 있는 희망 두배 청년 통장과 월 5만 원에서 12만 원씩 3~5년간 저축하면 1.5배에서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꿈나래 저축통장 신청이 바로 8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

기존 희망키움 통장이나 내일키움 통장 같은 정부지원 자산형성 통장과 유사하지만 서울시 거주자에 해당됩니다.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은 총 7,000명을 모집하고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8월 2일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합니다. 

소득기준은 본인 소득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로 세전 월급으로 255만원 이하, 부모나 배우자 소득으로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가 해당됩니다. 꿈나래 통장은 자녀의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대상입니다. 8월 2일 기준 만 14세 이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3자녀 이상 가구는 중위소득 90% 이하가 해당됩니다.

신청방법은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서울시,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이메일 접수도 가능합니다.